아신대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교회학교와 대안학교의 교사와 사역자들이 그들의 열정과 땀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교육 미디어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에 관심 있는 기독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중·고등학생들 역시 자유 주제로 이번 공모전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 대상은 △교회학교 사역자 및 교사(주제: 교회교육 미디어 콘텐츠) △대안학교 교사(주제: 비대면 수업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대안학교 중·고등학생(주제: 자유 주제)이다.
아신대 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숙경 교수는 “이제는 미디어가 교회들이 성도들과 접촉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미디어가 없었다면 비대면이 불가피한 시대에 어떻게 관계를 맺고 예배를 드렸을지 상상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이 때문에 기독교적 미디어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인재들이 양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신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회교육과 대안학교에서의 미디어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섬길 미디어 전문가가 세워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아신대 교육연구소(031-770-7723, edu@act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