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목사 “부활의 증인된 삶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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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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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학, 2021년 교직원 부활절 예배 개최
이기용 목사 ©명지전문대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2021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5일 오후 교직원 부활절 예배를 이날 밝혔다. 명지전문대에 따르면, 교직원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부활절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진행됐다.

교목실장 이승문 교수의 사회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기독동아리(TMIM) 학생들의 특송, 평생교육원장 서성식 교수의 기도, 상담센터장 권재희 교수의 성경봉독, 설교와 광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활절 예배 주강사인 신길교회(기성) 이기용 목사는 ‘부활의 증인의 삶이란’(빌립보서 3장 7절-21절)을 설교했다.

이기용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우선순위는 복음을 전하는 삶,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삶”이라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상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혹은 가진 것이 많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부족한 그들을 통해서 세상을 변혁시키셨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를 사용하셔서 이 명지학원과 명지전문대학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계획과 높으신 뜻을 우리 모두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사회적 지위와 학문적 업적,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재물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 믿음의 영역, 미션의 영역, 사명의 영역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삶의 제일 우선순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지전문대학 교직원들을 통해서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으로, 나누고 섬기고 베푸는 이타적인 모습으로, 말보다는 삶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의 모습인 것”이라고 권면했다.

한편, 명지전문대 측은 “이기용 목사가 명지전문대학 교직원들을 위해 500개의 고급 떡을 선사하며 사랑을 베풀었다”고 밝혔다.

명지전문대학은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가 하나님을 믿고, 부모에게 효성하며,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애호 개발하는 기독교의 진리로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설립한 기독교정신의 명문 사학이다. 매주 수천 명의 학생이 채플 또는 성경과목을 학습하고, G&M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PRS성경읽기와 JSU북클럽에 참여하면서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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