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신학대학원·고신대복음병원은 “고신대 학교법인 고려학원 옥수석 이사장 및 거제교회 성도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마음으로 모여 지난 21일 감사·찬양예배를 드렸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거제교회에서 드려진 감사 예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서재수 특임부총장의 사회, 최영식 의무부총장이 기도에 이어 신원하 신학대학원장이 ‘인생의 참된 영광’(마25:19~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신득일 교학부총장이 축도했다.
이어 안민 총장이 “하나님의 은혜와 거제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달려온 고신대학교가 더욱 성장하며 하나님의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며 “갚을 길 없는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감사의 말씀을 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김현경 교수의 피아노 반주, 사무엘 윤 석좌교수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주의 은혜라’를 독창하고, 정은미 교수와 소코가 ‘감사해&Amazing Grace’, 이명주 교수가 ‘축복하노라’ 찬양을 불렀다. 마지막 순서로 사무엘 윤 석좌교수, 정은미 교수, 소코가 함께 ‘물 위를 걷는 자’를 찬양했다. 고신대는 “이들은 앞으로의 새로운 사역에 물 위를 걷는 역사를 이뤄내길 소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장의 리더십으로 하나 되어 온 것에 감사하며, 섬기시는 동안 법인 산하 기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신 공로로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기관이 선물을 전달했다”고 했다.
옥수석 이사장은 “은혜로운 찬양 들려주시고 은혜 받게 하시니 감사하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대외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거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고신교단의 세 기관을 세워주시고 탁월한 리더십과 의술, 그리고 영적인 리더십으로 기독교세계관 안에서 다음세대를 양성하게 하시고 기관을 잘 세워 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더 많은 교회들이 기도하고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감사 찬양 예배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