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3월 한 달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선한소통 상품권 캠페인'을 시작한다.
새에덴교회는 지난달 28일 주보를 통해 "2021년 봄, 새에덴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허들링 처치로서 '선한소통'을 시작한다"며 "본 교회와 협업을 신청한 인근 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해 ‘선한소통 상품권’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단국대 상가, 보정동 상인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어 교회 성도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 상권을 가맹자 스티커가 있는 부착된 상점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며 "지역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서 본 캠페인을 시작했다. 상품권을 통해 할인 받은 액수 만큼 새에덴교회가 상권에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000원 할인권 1만 장을 제작해 앞으로 성도 1명당 1장 씩 나눠드릴 예정"이라며 "전도를 위해 상권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성도들은 교구를 통해 상품권 추가 구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새에덴교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선한소통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업체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역 상가와 업체를 적극 활용하여 선한 소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지난 1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보정동 일대 상가를 찾아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했다고 교회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