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텍사스 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지역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한파와 눈폭풍으로 인해 현지의한인교회들도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NCKPC(총회장 최병호 목사)가 밝혔다.
NCKPC 산하 교회들 중에는 썬 대회에 속한 슈리포트 보죠 한인장로교회(서정석 목사), 샌안토니오 제일장로교회(정신찬 목사), 휴스턴 영락장로교회(김준호 목사)의 세 교회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썬 대회의 대회장인 김준호 목사는 교회들의 건물 피해 상황과 관련, “건물의 천정으로부터의 심한 누수로 인해 예배실, 화장실, 친교실에 물이 차고, 외관까지 피해를 입었다”면서 “컴퓨터 등의 집기들도 피해가 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NCKPC는 “우리 모두가 아직도 COVID-19으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까지 당한 회원교회들의 형제 자매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온당한 일인 줄 믿는다”면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