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천성교회와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사업에 후원 협약식을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민‧관 협력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The기쁨·The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은 천성교회 후원금 1,000만원을 기반으로 갈매동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2월부터 진행된다.
사업은 ▲빛나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소중한 당신의 안전한 여름(겨울)나기를 기원합니다 ▲화목한 당신의 가정을 응원합니다 등 3가지를 기치로 내세웠다. 연 240여 가구에 생일 선물과 여름엔 선풍기, 겨울엔 이불, 5월 가정의 달에는 반려식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석우 담임목사는“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는 천성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사업이 갈매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으로써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