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손하가 지난 18일 자신의 일본 공식 블로그에 '둘이 닮았나'라는 제목으로 출산 후 20일만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윤손하는 지난 10월26일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3kg의 딸을 출산했다.
이 사진과 함께 윤손하는 2008년 9월 출산한 첫째 아들 시우의 신생아때 사진과 최근 낳은 딸의 사진을 나란히 놓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왼쪽이 2008년 시우가 신생아일 적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이 지난달 태어난 딸이에요"라며 "둘이 닮았나요? 비교해 놓고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라고 일본어로 글을 올렸다.
덧붙여 윤손하는 "아이를 자랑하는 부모보다 반대로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손하는 지난 2006년 5살 연상의 청년사업가 신재현씨와 결혼했다.
1994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혔으며 같은해 KBS 16기 공채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2001년 일본에 진출해 드라마, 방송,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