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살아야 해요..” 심폐소생술 도중 숨진 사람을 본 의대생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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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 OF BUZZ)'는 카페에서 식사하다 쓰러진 남성을 구하고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의대생 여학생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식사 도중에 갑자기 중년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의대생 소녀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반복하며 구조 대원이 올 때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그녀는 최선을 다했지만 남성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의 눈물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구조 대원들은 심정지를 확인한 후 사망 판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남성은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의대생 여학생은 이 모습을 보다 끝내 감정이 북받쳤는지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운 듯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의 품에 안겨 오열했습니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의대생의 기지와 노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의사가 될 것 같다", "이런 분들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다", "최선을 다했으니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말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