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교회(담임목사 권영욱)가 지난 14일 생활이 힘든 주변 이웃을 위해 동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완)를 방문해 전기장판 17개(1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시민교회는 매년 주변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완 동천동장은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경주시민교회의 권영욱 목사님 외 성도들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욱 목사는 “그리스도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의미가 있는 곳에 사용되어 어려운 시기에 힘든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