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성수가 무너지면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지 않을 것이고, 예배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그 결과는 당장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서서히 영적인 어둠에 덮여 죄가 가득하고 무질서와 고통 가운데 빠질 것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주일 성수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있다. 그 결과를 우리는 눈으로 보며 온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 03 주일 성수의 중요성 中
“많은 분이 꿈을 가지라고 조언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지연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도전하는자를 사용하십니다. 믿음으로 과감히 세상과 맞서십시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 이희돈 장로
- 04 주일을 성수한 믿음의 사람들 中
P. 106 이삭은 혼자 있으면서 하나님께 친밀하게 교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혼자 기도했는데도 좋은 배필을 허락하십니다. 이처럼 혼자 자기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지 않고 편안하게 해 줍니다. 혼자서 잘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야 참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P. 169 우리의 인생에, 결혼생활에 당연히 티와 주름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먼저 나의 티와 주름을 봐야 합니다. 원만한 부부 관계는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주님 안에서 나의 티와 주름을 보고 회개하면서 가면 부부 사이에도 화해와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과학이 크게 발전해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다 보니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학은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는다. 다시 말해 사실이라고 인정하지도 않고,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도 않는다. 종교적인 경험들은 재현성이나 객관성이 없다. 같은 상황에서도 오늘과 내일 경험하는 것이 다르고, 같은 시간 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도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느낀다. 이런 경험들의 진위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이 있느냐 하는 질문에 과학자가 해 줄 수 있는 대답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