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루아 씨가 여호와의 집에 거하며 그 아름다움을 보며 매일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기쁨이자 행복임을, 주님은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임을 매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진 싱글 ‘everyday’를 최근 발매했다.
이번 곡은 시편 84편 10절에 나온 다윗의 고백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에 대한 묵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루아의 허스키하면서도 신비로운 음색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과 목마름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는 평이다. 루아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싱어송라이터 루아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난 모태신앙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게 된 시기는 일본유학 시절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일본에 있는 음악전문학교 TSM(Tokyo school of Music)으로 음악을 공부하러 유학을 떠났습니다. ‘싱어송라이터’라는 전공으로 2년 정도 일본에서 노래를 배우고 곡을 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본에서 공부를 한 후 계속 일본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 당시 다녔던 카사이순복음 교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저의 꿈과 삶의 계획이 예수님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죠.”
-직접 작사, 작곡하신 ‘everyday’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작하게 된 계기는요? 어떻게 이런 곡이 나오게 됐나요?
“이번에 앨범으로 발매한 ‘everyday’는 최근에 쓴 곡이 아니고 대략 5~6년 전에 썼던 곡입니다. 이 곡을 썼던 당시에 성경말씀 구절 그대로를 사용해 곡을 쓰는 연습을 특히 많이 했었는데요. 시편에서 다윗의 고백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쓰게 된 게 ‘everyday’입니다. 멜로디와 가사밖에 없었던 곡을 프로듀서인 남편이 멋지게 편곡을 해주어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루아님이 좋아하는 찬양과 CCM 아티스트는요?
“스테파니 그렛징거(Steffany Gretzinger)라는 미국의 워십리더를 너무나 좋아하고 그녀의 곡을 즐겨 듣습니다. 제 노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곡 중 ‘You Know Me’ 라는 곡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에요. 힘들었던 시기에 정말 많이 들었던 찬양이기도 합니다.”
-2019년부터 싱글 앨범을 발매하게 시작하셨는데요.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으로도 남편과 함께 앨범작업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도 꾸준히 업로드 할 예정이고요. 저희 부부의 꿈은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데 까지 그 사명을 다하려 합니다.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저희 부부의 곡을 통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기쁨과 보람은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가슴 뛰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부족한 제 노래와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