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동생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매일 동생의 소리를 듣는 댕댕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매일 꼭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잘 있는지 확인해야 잠드는 이 댕댕이의 이름은 페넬로페(Penelope)입니다.
강아지 페넬로페가 만삭인 엄마 줄리아나(Juliana)의 배를 마치 동생처럼 부드럽게 쓰다듬는 모습이 화제를 받았는데요.
영상을 보면 페넬로페는 앞발로 엄마 배를 쓰다듬더니 이내 귀를 갖다대고 조심스럽게 동생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모습인데요.
엄마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동생의 움직임이 느껴지자 강아지 페넬로페는 얼굴을 비비며 몹시 기뻐하는 데요.
이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줄리아나는 댕대이가 얼굴을 대지 못하게 막아봤는데요. 페넬로페는 손을 치우라는 듯한 시늉을 하고 다시 배에 얼굴을 대고 세상 편안한 자세로 태동 소리를 들었는습니다.
댕댕이들은 페넬로페처럼 주인이 임신을 하면 뛰어난 후각으로 이 사실을 쉽게 알아차린다고 합니다.
페넬로페의 뱃속 아기를 향한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 였습니다. 참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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