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박빙의 차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11~12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6.6%, 문 후보는 46.0%로 박 후보가 박빙으로 우위를 점했다.
두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1%포인트 상승, 문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했다.
박근혜,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는 48.9%, 박 후보는 42.7%로 6.2%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안 후보는 전날보다 0.5%포인트 상승, 박 후보는 0.5%포인트 감소했다.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2.0%, 안 후보는 26.6%, 문 후보는 23.9%를 얻었다. 박 후보는 0.3%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2.3%포인트 상승, 문 후보는 2.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