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대표 은희승)가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에 450만 원의 생활비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지난 5일 SNS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교회친구다모여’ SNS 채널에서 ‘좋아요’ 한 개에 100원씩 적립하는 새해 이벤트를 통해 모금했다.
교회친구다모여는 “본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다. 결코 저희가 더 부유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며 ”예수그리스도의 지체로 연결된 우리가 형제자매들의 삶을 돌아보고 어려움이 있다면 챙기는 것이 기독인의 당연한 도리라는 마음에 전 사원 모두가 동의한 방향성”이라고 했다.
‘좋아요’ 5,018개를 통해 적립된 은 대표의 기부금 501,800원에 52명의 후원자가 보낸 392만 원의 후원금이 더해졌다. 금액을 맞추어 총 450만 원의 후원금을 미자립교회 10곳에 45만 원씩 전달했다.
교회친구다모여는 “후원자 중에는 살을 덜어주듯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큰 금액을 마련해준 분도 있었다. 물질의 크고 작음을 떠나,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지체된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따를 수 있음에 기쁨으로 주고, 기쁨으로 받으셨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