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하루종일 문앞에서 하염없이 누나를 기다리는 댕댕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 속 댕댕이 ‘쉬하이’는 엄마가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뒤만 돌아볼뿐 문앞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는 이유는 쉬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누나가 오늘 집에 돌아오지 않아서 인데요.
누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누나가 집에 못 들어온 이유는 누나는 이제 방학이 끝나 학교 기숙사에 갔기 때문입니다. 쉬하이는 그런줄 모르고 하염없이 기다렸던 거죠...
기숙사에서 마침 짐들을 정리하던 린은 자신을 기다리는 쉬하이의 뒷모습을 보고 울컥하게 됐습니다.
엄마가 "쉬하이가 아무리 불러도 문앞에서 움직이지 않아. 밤 늦은 시간이 돼도 집에 들어오지 않는 널 걱정하는 것 같아"라고 말하자, 린은 엄마에게 쉬하이를 바꿔 달라고 했습니다.
린이 쉬하이에게 “누나가 주말에 갈게”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쉬하이는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누나 린은 "쉬하이 얼굴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저를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나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쉬하이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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