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27일 ‘종말을 사모하라’(베드로후서 3:1~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성경 곳곳에서 종말의 징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한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도 이 말씀을 많이 하셨다. 4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보면 자연재해의 심화, 민족 간의 분쟁, 거짓 교사들과 신앙의 배교, 극심한 도덕적인 타락이 있다”며 “현대의 죄 가운데 하나는 성적인 탐욕과 방종 타락한 모습이 있다. 이것들을 통해서 가정들이 파괴가 되어지고 그리고 10대 임신율들이 해마다 증가를 하고 또 그것 때문에 낙태를 많이 하게 되고 또 낙태를 합법화시키는 이런 움직임이 있다”고 했다.
이어 “굉장히 중요한 통계를 최근에 보게 됐다. 미국의 유명한 교육 방송 PBS 방송이나 옥스퍼드 대학이나 UN에서도 인용하는 그러한 통계이다. 2020 년 1월부터 12월 26일 어제까지 사망한 사람들의 통계를 기록한 것이다. 지금 현재 전 세계 인구는 78억을 넘어섰다 그 가운데서 말라리아 로 올 한해 39만 명이 사망했다. 독감으로 48만 명, 물 부족으로 83만 명이 사망했고 자살로 무려 106만 명이 사망했다. 교통사고로 133만 명이 죽었는데 자살로 106만명. 에이즈로 166만 명이 사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175만 명이 사망했다”며 “현재는 매일 죽어가는 사람들이 5만 명에서 7만 명인데 그 중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 10%에서 15%를 차지한다. 담배로 인해서 493 만 명, 암으로 811 만 명, 굶주림으로 매년 1100만 명의 사람이 사망을 한다. 그런데 사망한 사람들의 통계 중 가장 많은 수가 낙태로 인한 사망”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12월 26일까지 무려 4천 2백만 명의 태아가 목숨을 잃었다. 통계에서 보이는 것처럼 현대인이 짓고 있는 가장 큰 죄가 있다면 단연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인 낙태 그리고 동성애가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에이즈로 인한 감염병”이라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역설적으로 종말이 늦어진다는 것을 오히려 마지막 최후의 심판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지구를 보존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인내하시면서 종말을 늦추시는 이유는 바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려고 멸망하지 않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의 마지막 날은 반드시 임한다”고 했다.
이어 “성경 곳곳에서 주님께서 인류를 심판하는 그날이 도적처럼 임한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성경은 마지막 때가 이번엔 물의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불의 심판을 행할 것일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성경에서 예언한 그런 징조들이 곳곳에서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임박하고 있다는 것을 삶에서 경험하고 있는 세대이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늘 11절에 종말을 바라볼수록 어떠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은 3가지를 사모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한다”고 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사모해야 할 것에 대해 첫째, ‘하나님의 마지막 날이 오기를 간절히 사모하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의 마지막 날이 오기를 간절히 사모하라.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지라는 것이다. 마지막 날 구원과 심판이 있는 나를 우리 마음 가운데 간절히 사모하라는 말씀”이라며 “세상에는 이미 물에 의한 심판이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인류의 마지막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경고를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종말은 불의 심판으로 마무리가 될 것임을 우리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그 하나님의 날. 종말의 날을 바라보면서 간절히 사모하라고 한다”고 헸다.
이어 “왜 우리가 그렇게 무시무시한 종말을 사모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에만 머무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반드시 다시 돌아오셔서 이 세상을 마감하시겠다고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땅끝으로 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찾아서 하나님의 자녀들과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선언해 주셨다”며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정하신 인류의 종말의 날을 그냥 바라보는 게 아니라 간절히 바라보고 사모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나의 왕이시고 구주시고 나의 참 주인이신 나의 친구이신 나의 구세주이신 그 사랑하는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두 번째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 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다. 1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거룩 하나님 영광이 완벽하게 다스림을 받는 것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들이 순종하고 사랑하는 그곳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판의 때 약속하신 것은 멸망하는 지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시 건설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했다.
이어 “저희 교회 성도님 가운데에 코로나로 인해서 사랑하는 아내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고 정말 말할 수 없는 슬픔 가운데 계신 성도님이 계신다. 전화로 기도를 해 드렸는데 목사이기전에 인간으로서 정말 뭐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은 단 하나 오직 예수님 안에 있는 부활에 대한 소망이다. 부활에 대한 소망 새 하늘과 새 땅 가운데 사랑하는 주님의 모든 가족들 다시 만나게 하실 수 있는 이 놀라운 소망이 있다”며 “사람의 인생에 다시 사는 부활 만큼 소망을 주는 소식이 있겠는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신다는 의미는 우리가 죽은 후에 우리의 영과 육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그런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한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영원히 기쁘게 함께 교제하신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그 종말을 간절히 사모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마지막 세 번째로 우리가 종말 가운데 사모할 것은 ‘경건한 삶’이다. 경건한 삶을 사모하는 것은 현실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종말이 있음을 마지막 때가 분명히 도래하리라는 것에 대해 지식적인 차원이 아니라 삶 가운데 확증을 하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수밖에 없다”며 “인간의 죽음이 어떤 것인지 왜 모든 사람들은 다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지 천국은 어떤 것인지 지옥은 어떤 것인지 이런 것들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깨달은 사람들은 삶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올 수밖에 없다. 내 삶이 한정적인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엇인가 영원 속으로 가는 통로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일어나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가치관이 바뀐다. 말과 언어 행동과 우선순위가 바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종말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삶을 함부로 살지 않는다. 정말 내일 아니면 오늘 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수 있고 나의 종말이 곧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정말 인생 가운데 많은 것들이 해결되고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을 기다리고 사모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사명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다.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고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있으므로 나는 오늘도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해서 나 같은 죄인 하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완벽한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이미 경험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그 놀라운 구원에 대한 기쁨 그리고 인생을 다시 살라고 주님께서 성령의 은사들을 주셔서 열매를 주시고 능력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거 용서의 기쁨 섬기는 기쁨 능력의 기쁨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천국에 가서 경험할 그 완벽한 것들의 그림자를 목격하게 된다”며 “고난의 한복판에서 이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 들을 통해서 견디게 된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종말도 아직과 이미 사이의 긴장 관계에 있다. 인류의 종말을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에 대해서 오래 참으시고 이 때문에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개인마다 가정마다 각 시대마다 민족마다 심판하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역사 속에서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류와 역사 속의 경험한 재앙들을 모두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이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경정을 올리시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모두가 분명히 깨달아가고 있다. 개인과 민족과 국가 공동체 종말은 반드시 올 것이다. 세상의 부정의와 불평등과 억울함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아픔을 겪은 사람들일수록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인류의 종말은 그 모든 것을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최종 판단이다. 그러므로 정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보기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그의 아들을 다시 이 땅에 보내시는 그 마지막 날을 간절히 사모하시고 또 사모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한편, 최 목사는 “낙태법 개정 시안이 12월 31일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2021년 1월 1일부터 낙태죄가 자동 폐기되어서 어떤 낙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가 없게 된다”며 낙태법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