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의 신간 ‘감사로 시작하는 365’가 23일 출간됐다.
《감사로 시작하는 365》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2021년을 맞는 성도들에게 새해엔 일 년 내내 하루하루 감사의 아침을 맞이하고 절대 감사, 무조건 감사, 한평생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한 쪽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제공된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그날의 본문을 읽다 보면 어려운 생활 속의 불평이 어느새 감사의 고백으로 변하게 된다.
이 감사의 고백을 본문 아래 제공된 〈나의 감사〉란에 하루하루 적어 나가다 보면 한 해가 감사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인 이영훈 목사는 그리스도인이 항상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먼저 ‘감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18)이라는 말씀을 들어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이라고 강조한다. 비난과 정죄, 원망과 불평이 가득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감사는 성령 충만의 증거로, 성령 충만을 받으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지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 여러 가지 걱정 근심으로 괴로울 때도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용기로 인해 마음에 평강을 얻어 감사가 넘쳐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는 말씀을 들어, 감사를 기도 응답의 열쇠라고 설명한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모든 필요를 풍성히 채워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이미 응답해주셨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짧은 감사의 글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매일 감사의 비타민이다. 매일 날짜에 따라 해당되는 내용을 읽다 보면 잃었던 감사를 회복하고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매일 하루 한쪽씩 감사의 글을 읽고 마음에 새기면서 글로 표현하다 보면, 일 년 내내 하루하루 감사의 아침을 맞이하고 절대 감사, 무조건 감사, 한평생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감사로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소개
이영훈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서 조용기 원로목사의 목회 철학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성령운동과 함께 선교 및 사랑 나눔에 힘써 성도의 성숙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4대째 기독교(장로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서대문순복음교회에 출석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흥의 현장에서 청년기를 보낸 그는 오순절 신앙과 신학에 정통한 목회자이자 신학자이다. 늘 성령의 열매와 성화를 강조하는 것처럼 그의 영성과 인품 역시 온화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19년 현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회 상임회장, GoodTV 이사장 겸 공동대표, 국민희망실천연대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The Holy Spirit Movement in Korea, The Power of Faith, 『감사의 기적』, 『작은 예수의 영성』,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십자가의 은혜』,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변화된 신분 변화된 삶』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행함이 있는 믿음』 등 다수가 있다.
감사로 시작하는 365 ㅣ 이영훈 ㅣ 서울말씀사 ㅣ 368쪽 ㅣ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