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프로젝트 ‘하나부터 100까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하나부터 100까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 및 소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과 3억2천만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해당 후원금을 활용해 내년 한 해 동안 전국 저소득층 아동 가정 100곳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주거빈곤아동 20가정에는 주거환경개선 및 학습환경조성을 위한 보증금, 임대료, 주택 개보수비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환아가 있는 80가정에는 신체적 의료비(각종 질병, 부상 등으로 인한 치료, 재활 관련 의료비 및 보장구 구입비 등) 또는 정서적 치료비(심리 및 언어치료 등)를 제공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 내 아동학대 및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하나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재단 역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작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절실히 통감하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