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 ‘기억으로 담다’ 기획전시가 12월 18일부터 2021년 2월 25일까지 서울 마포 도화아파트먼트와 용산 보일링팟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전시는 도화아파트먼트 마포의 제안으로, 카페의 장소적 특성을 이용해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자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현재 미술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인 교육생 20명의 49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카페 정상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은 테이크아웃 주문 대기 시에만 관람 가능하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화아파트먼트와 보일링팟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시 기간 내 작품사진 또는 방문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면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www.nanum.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