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_the_shibainu’ instagram
피곤한 직장인은 한 번쯤 나 대신 출근해줄 분신이 있었으면 하는 꿈을 꿀 때가 있다.
시바견을 키우는 한 견주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강아지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앉은 시바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손을 키보드 위에 얹고 제법 진지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달리 모니터 앞에서 잠시 멍때리는 듯한 표정은 현실 직장인의 모습 같아서 웃음이 나온다.
©‘hana_the_shibainu’ instagram
하지만 컴퓨터의 잠금을 결국 풀지 못한 것인지 시바견은 한참 동안 모니터만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결국 눈이 감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