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건축의 미스테리가 밝혀졌다.
1일 CBS,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 해외 언론은 앙코르와트의 개당 1.5톤에 달하는 수백만개의 돌이 수백 개의 운하를 통해 운반됐다는 사실이 와세다대학의 에츠코 우치다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채석장과 사원 사이의 거리는 운하를 이용했을 경우 약 34km이며 강이나 도로를 거칠 경우 약 90km였다고 전했다.
채석장은 앙코르와트 주변 지역 쿨렌산 기슭에 50개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사원 건축에 사용된 벽돌 한개의 무게는 1.5톤, 시암 벽돌은 500만~1000만개로 알려졌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에 위치한 앙코르와트 사원은 12세기 초 크메르족의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약 30년에 걸쳐 축조돼 모든 종교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맡았다.
바깥벽은 동서 1500m, 남북 1300m로 웅장한 규모이며 앙코르왕조가 15세기 완전히 멸망하며 왕코르와트도 정글 속에 묻혔으나 19세기 프랑스 박물학자가 발견해 다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