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영표(43) 전 KBS 축구 해설위원이자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도와 강원FC는 지난 2018년 12월 선임한 박종완 대표이사가 올 12월을 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작업에 나섰고, 후임자 물색 끝에 이영표를 적임자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영표는 신임 대표이사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홍천군 출신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신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기여했다.
한편, 2000년 안양 LG 치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3년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벤에서 유럽 축구 생활을 시작해 현재 손흥민 선수가 몸 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미국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을 거쳐 2013년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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