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일 부산 동래로덴치과병원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적립하여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 안치홍 선수와 동래로덴치과 김동진 원장이 참석했다.

롯데와 동래로덴치과병원은 안치홍의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4,400만원 상당의 무료 임플란트 수술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치홍은 사회공헌활동 기금과 별도로 매년 개인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전달해왔던 장학금의 규모를 키워 동래로덴병원과 공동으로 지원했다.

한편 안치홍 선수와 병원은 약 500만원의 장학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내 유소년 야구 선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래로덴치과병원은 2017시즌부터 4년간 롯데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총 1억 7,0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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