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만달레이 공과대 학생들은 최근 10년 동안 겪고 있는 지역경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동대학교 유니트윈 사업단에 리서치 및 참고자료를 요청, 한동대학교는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스마트시티 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스마트도시개발 관련 연구자료 및 UCC를 공유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한동대학교 유니트윈 사업단은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발전연구원 등 스마트시티사업을 실행하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신화월드, 칼라랩, 카카오패밀리 등 민간기업체를 방문해 기술산업 개발 경험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한동대 서덕수 교수는 “이번 유니트윈 스마트시티 캠프는 제주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주도하는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 및 자문으로 실천적인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며 “한동대학교 학생연구원들이 만달레이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도시개발기술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미얀마 만달레이 공과대학교 건축학과 학과장 자찌민 교수는 “미얀마 국가 차원의 주력사업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된 만달레이의 발전을 위해 한동대 유니트윈 팀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선진사례와 스마트시티 개발 현황 및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