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 선교회가 힙합 기반의 일어 성경 드라마 ‘BIBLE Drama(聖書ドラマ)’를 지난 29일 발매했다.
베트남어, 태국어, 히브리어, 헬라어, 크메르어로 청중과 함께 부르는 형태의 성경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온 EMT선교회는 이번 일본어 컨텐츠를 기존과 다르게 감상형태의 곡으로 제작했다.
이 작업을 위해 사와라(早良)교회 주승규 선교사, 하카타(博多)교회 사미타케시 목사등과 협력해 일본의 국민성을 고려할 때 어떤 문화선교가 효과적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서종현 선교사가 음악을 만들었고 이강훈 선교사가 영상을 작업하였다.
EMT 선교회 측은 “일본선교를 위해 제작된 이 작품은 창조, 타락, 구원, 재림의 순서로 말씀 낭독과 효과음이 차례로 어우러진다. 때문에 일본 선교사들과 일본선교에 뜻이 있는 분들은 이 영상을 일본인 전도 대상자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성경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음악, 나레이션이 어우러져 직접적이고 생동감 있게 복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EMT 선교회는 태국선교를 위해 개발했던 태국어 CCM(Thailand Bible Rap)과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제작했던 크메르어 CCM(Joyful School Cambodia)을 한국 음원사이트에도 정식 발매하여 열방을 향하는 현대 문화선교 소식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