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코비드19 상황임을 고려해 드라이브 쓰루 형식으로 진행됐고, 봉사자들은 미리 준비해 놓은 음식 박스를 트렁크에 실어줬다. 걸어오는 노숙자들에게는 손에 들고 갈 수 있는 푸드백을 마련해 나눴다. 상원위원 후보인 존 오소프 부부가 참석해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예년처럼 북적대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즐기던 추수감사절 행사가 되진 못했지만, 팬더믹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한인들의 사랑 나눔에 모두 함께 위로 받는 시간이 됐다.
미션아가페와 호세아피드더헝그리재단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도 사랑잔치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