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롭게 녹아가던 빙하' 위에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란 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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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뉴펀들랜드(Newfoundland) 윌리엄(William) 항구 인근 바다에서 어부 맬러리 해리건(Mallory Harrigan), 클리프 러셀(Cliff Russell), 앨런 러셀(Allan Russell)은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들 주위에 위태롭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위로 움직이고 있는 작은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물개일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맬러리와 2명의 동료는 그 지점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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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내리는 빙하 위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로 오랫동안 굶주린 '북극여우'였습니다. 그들은 북극여우는 물개처럼 수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맬러리는 이 불쌍한 여우를 보고 그냥 지나 칠 수 없었습니다.

녀석은 온몸이 흠뻑 젖어있어서 몸을 떨고 있었고 오랫동안 먹지 못해 말라보였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여우를 구하기 위해 빙산 옆에 배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도망치려는 녀석을 잡기 위해 그물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여우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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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지쳐있는 녀석을 위해 그들은 여우의 임시 침대를 만들어 주었고 탈진했을 녀석을 위해 물과 먹을 것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우는 처음 5~6시간 동안은 전혀 먹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잠만 잤습니다. 나중에 좀 시간이 지나서 녀석에게 비엔나소세지를 주었습니다. 여우는 그제야 비울 수 있었습니다.
육지에 도착한 후에 배를 든든히 채운 여우는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수 있었습니다.

갈수록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어 북극여우도 이런 피해를 받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행히 어부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던 북극여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