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근원은 하나님과 예수님이시다. 곧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은혜가 내려온다. 은혜가 있으면 개인의 심령과 성도들 간의 인간관계에 평강이 있다. 그리고 이런 은혜가 있으려면, 우리 모두가 “주 예수 그리스도” 즉,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종으로서 순종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한 사람은 예수님께 철저하게 순종하고, 또 한 사람은 불순종하고 다른 길로 가는 삶을 살면, 두 사람 사이에 평강이 있기가 어렵다. 성숙한 사람이 그저 참는 것만이 방법이다.
-황원선, <말썽 많은 교회의 회복>
세속화란 예수와 사도들을 모델로 사는 패러다임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히 예수처럼 행할 수 있는가? “우리가 감히 어떻게 사도들처럼 행할 수 있는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성품에 있어서 특별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도 예수를 배반하고, 예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그것을 깨닫고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큰일을 행한 것입니다.
-김동수, <코람데오 플러스>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높였던 것은 분명하다. 그가 회심했다고 알려진 시기 이후 이교 의식에도 참여했다. 특별히 기독교의 가장 강력한 대적이었던 미트라 숭배 예식이 그것이었다. 많은 경우 콘스탄티누스는 예수를 미트라와 혼용하거나 제구 내 두 최대 종교 신봉자들의 심사를 달래려는 실용적인 노선을 택했다. ....... 회심의 이유가 어떻든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13년 밀라노칙령을 반포했다. 이 문서는 종교를 향한 모든 종류의 박해를 영원히 금했다. 기독교는 그 문서에서 거론된 유일한 종교였다. 콘스탄티누스는 아드리아노플에서 리키니우스를 누르고 전 로마제국의 단일 통치자로 등극했다.
-조셉 얼리 주니어, <기독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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