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학생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 초중등 교사와 학부모가 AI 기초 개념을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커넥트재단은 오는 30일까지 AI 콘텐츠 공모전 'SECC2020(Software Education Contents Contest)'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엔트리 작품 부문'과 '수업 지도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엔트리 작품 부문'에는 학생들이 블록형 코딩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활용한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다. '수업 지도안 부문'은 교사·강사나 교대·사범대 재학생 대상으로 AI 교수법·지도안을 공모한다.
'엔트리 작품 부문'에는 학생들이 블록형 코딩 교육 플랫폼 '엔트리'의 AI&DATA 기능을 활용한 창작물을 만들어 제출함으로써 참가할 수 있다.
'수업 지도안 부문'에는 초중등 교사 및 방과후 강사,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AI 교수법과 교재에 대한 지도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작들은 각 부문에 따라 문제 해결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받게 된다.
AI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라면 커넥트재단과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이 함께 하는 연수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야 놀자 헬로 AI월드'도 참여할 수 있다.
AI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하우, 인공지능 교육 개념과 윤리 등 교육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인터뷰, 강연, 토크쇼 등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다. 재단 측은 연수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접수 하루 만에 1000명 이상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학생에게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으로 기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선생님에게는 효과적인 AI 교육법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