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선교사 자녀(MK, Missionary Kids) 가정들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MK 위기관리 세미나’가 11월 24일 대전 고신총회선교센터에서 열린다. 예장고신총회세계선교회가 주최하고 바울선교회, 한국위기관리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KOMKED가 협력한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코로나로 재입국한 한국 거주 청년대학생 MK의 정신적 고민, 자살 충동, 우울증 등의 위기는 팬데믹 상황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가족 간의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교 현장에서는 팬데믹 상황으로 가족이 함께해야 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등이 가족 간의 갈등으로 불거져 서로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펜데믹 속의 MK 위기관리’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케어 담당자 및 대표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줌을 활용한 현장 관심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참가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