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토모'와 고양이 '폴리' 남매의 사이좋은 일상이 담긴 사진이 화제입니다.
집사 루시 씨는 현재 고양이 7마리, 강아지 1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그중 막내 고양이 '폴리'와 강아지 '토모'는 현실 남매같이 티격태격하지만, 사이가 좋습니다.
어느 날 막내 폴리는 토모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살금살금 다가가 토모의 뒷다리를 붙잡고 냥냥 발차기를 했는데요.
마침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집사에게 오빠 토모는 "얘 좀 데리고 가 달라"는 표정을 지었는데요.
이런 토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오빠에게 냥냥 발차기를 한 폴리는 잠시 후 장난에 만족한 듯 떠났다고 합니다.
집사 루시 씨는 "토모는 원래 장난이 많아 고양이들에게 장난을 치는데 다른 냥이들은 토모가 장난을 걸면 싫어하거나 피하는 편이다. 그런데 폴리랑은 서로 장난을 치며 잘 논다.
물론 처음에는 폴리도 큰 덩치로 장난을 거는 토모를 기겁하면서 피해 다녔다고. 하지만 이젠 그런 오빠에게 익숙해져 먼저 장난을 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싸우지 않고 즐겁게 지내는 토모와 폴리 참 귀엽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