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유적지 밟고 올라선 관광객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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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유적 위에 올라간 관광객. 페이스북 캡처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한 여성 관광객의 문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상 비난의 글이 퍼져가고 있는데요.  

문제의 사진 속 여성은 폼페이의 고대 로마 유적지 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여성은 마치 오른손에 든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으려는 모습을 취하는데요. 

폼페이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나폴리에 있으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2000년전  고대 로마의 도시인데요. 

폼페이고고학공원 측은 유적 위에 올라간 관광객의 행동에 무책임하며 야만적인 행동이라며 지적을 했습니다. 

현재 이 여성은 기소돼 유죄를 받게 된다면 최고 1년의 징역형과 최대 3000유로(약 4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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