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초등학교 때 꾼 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늘 미련이 남아 가슴앓이를 한다면, 그래서 다시 한번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열정을 회복하고 싶다면, 오랫동안 가 보지 않았던 그 초등학교 건물을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으리라. 교정에 버티고 있는 오래된 고목나무와 여전히 바람이 불며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이 있다면 그 운동장을 천천히 걸어보라. 자신의 가슴 안에 꿈의 씨앗이 바람을 타고 다시 가슴에 날라와 앉을 수도 있다.
- 손은희, <진정한 라이벌은 어제의 나야>
우리에게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부족한 게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염려할 것 없다. 우리 삶에서 예수님만 더하면 된다. 예수님만 계시면 모든 것이 없어도 모든 것을 얻은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진 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가? 이 상황이 해결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자신의 목록에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은 것이다. 바로 예수님을 말이다.
- 스티브 강, <그리스도인이여, 부자가 되라!>
하나님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내게 가장 좋은 선물을 준비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내가 그 선물을 받고 “이게 뭐에요! 하나님 미워!”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시간이 필요했던 거였어요. 내가 감사하며 눈물로 그 선물을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킬 시간 말이에요. 하나님은 진짜 빨리 주고 싶어서 안달인데 내가 눈치를 못 챘어요. 너무나 오랜 여정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학대하고 아파했어요. 하나님은 그런 나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계셨어요. 너무나 아프셨을 거예요. 계속 아파하시며 “딸아, 딸아” 하고 부르셨을 거예요. 하나님은 어쩌면 내가 아는 것보다 정말 더 어마어마하게 많은 준비를 하고 많이 움직이고 계실지도 몰라요. 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 구작가, <하나님, 듣고 계시죠?>
나중에 이나가 말을 잘하게 되면 사진들을 보고 혹시 물어올지도 모르겠다. “나 왜 혼자야?” 그럼, 이렇게 대답해 줘야지. “에이,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널 찍어 준 엄마도 같이 있잖아~” 먼 훗날 이나가 외롭다고 느낄 때면 혹시나 또 물어올지도 모르겠다. “나 왜 혼자야?” 그럼, 이렇게 대답해 줄 생각이다. “에이, 보이지 않으셔서 그렇지, 널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도 같이 계시잖아~”
- 윤재희, <너를 보며 하나님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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