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달라 세대차

20대 커뮤니케이션 방식서 가장 큰 세대차; 40~50대 가장 세대차 많이 느끼는 연령대

직장인의 78% 이상이 직장생활을 하며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78.6%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 내 세대 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36.9% △업무 스타일 26.8% △복장, 출퇴근 시간 등 직장생활 방식 23.2% △회식 스타일 1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서 세대 차이를 느낄 때가 많다는 응답은 20대 직장인들이 40.5%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30대 직장인들은 회사 실무를 담당하는 대리, 과장급이 많아 상대적으로 업무 스타일로 인한 세대차를 느끼는 경우가 29.6%로 많았다.

40~50대 직장인은 복장이나 출퇴근 시간 등 직장생활 방식에 대해 타 연령대에 비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의견이 29.3%로 많게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직장인 가운데 세대 차이를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82.0%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30대가 78.8%, 20대가 75.0%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세대 차이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5.6%의 직장인들이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매우 그렇다’라는 응답도 13.6%가 나왔다.

또 직장 내 세대 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직장인이 61.6%로,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할 정도라는 직장인들이 12.6%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장인 가운데 71.7%는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는 편이며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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