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결혼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보아는 "어느덧 결혼한 나이가 되었는데 결혼 얘기는 못 들어봤느냐"는 질문에 "결혼을 빨리하라는 가족들의 말은 아직 듣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올 추석에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보아는 "글쎄… 결혼은 혼자 하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1986년생으로 올해 27세로, 15세인 2000년에 데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보아가 자동차 CF를 촬영 중인 모습도 비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