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하나인데 몸은 두 개로 보이는 강아지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놀라운 강아지의 사진이 올라오자 사진의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 사진은 조작된 것이 아닌 착시효과가 가져다준 재미있는 작품인데요.
땅에 몸을 뒹굴며 격렬하게 놀던 두 마리의 강아지의 얼굴이 포개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긴 것입니다.
얼핏 보면 하나의 얼굴 같지만 자세히 보면 코도 두 개 눈도 위아래로 하나씩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절묘한 각도 때문인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나 하나의 얼굴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친절하게 눈코입에 경계선을 그려 설명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활발하고 평범한 강아지들을 한순간에 정체불명의 강아지들로 만들어버린 재미있는 착시현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