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는 “지금 1만3천여 명의 난민이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길거리에서 지내고 있고, 식량이 부족하여 아수라장이 되는 사태까지 발생해 긴급구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 그곳에서 섬기는 KWMA 협력팀이 너무 지쳐 교대할 팀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KWMA는 특히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대에 선교의 시간이 열리고 있다”며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예멘 등 우리가 갈 수 없는 나라 사람들이 지금 난민이 되어 애타게 도움을 요청할 때, 한국교회가 그들을 향해 하나가 되어 달려가기 바란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사역은 KWMA 난민선교실행위원회(위원장 박동찬 목사, 코디네이터 김종일 목사)가 주관하며, 새밝교회, 선한목자교회, 송도주사랑교회, 수원하나교회, 온누리교회, 일산광림교회, 조이어스교회, 충신감리교회, 포도나무교회 등(가나다 순)이 참여하고 있다.
긴급구호 봉사단은 영어 소통 가능자, 국제운전면허 소지자, 의료사역자, 어린이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00명씩 2주간, 총 4차에 걸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일은 1차 9월 28일, 2차 10월 12일, 3차 10월 26일, 4차 11월 9일이며, 파견 1주 전 모집을 마감한다. 왕복 항공료(약 1천 달러)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문의 nanmin@kwma.org, http://kwma.org, 성금 계좌 국민은행 993137-01-002220 한국세계선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