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한계시록><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등 복음이 선명하게 드러난 뮤지컬 작품들을 창작 및 공연해온 광야아트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조차 어려워진 한국교회를 응원하기 위해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를 시작한다.
광야아트센터는 그동안 복음뮤지컬 레퍼토리를 비롯해 CCM 콘서트 <송정미 콘서트 Christmas in Love><온라인 워십-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 기독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하는 포럼 등 다양한 기독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번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공예배 외 교회내 모든 모임이 전면 중단된 한국교회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회내 모든 모임이 중단되고 공예배마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현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는 김관영 목사가 작품의 기반이 됐던 요한계시록 2장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한 후 25분 분량의 뮤지컬 <요한계시록> 실황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 광야아트센터는 이번 집회를 콘텐츠화하여 일종의 특별 예배 콘텐츠로 한국교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100% 사전 녹화를 통해 영상으로 제작 후 오는 25일 오후 8시 광야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하고 24시간 동안 공개한다.
이후, 광야아트센터(02-741-9182)로 문의하면 한국교회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예배나 온라인 모임의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비공개 링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시대, 광야아트센터의 기독문화예술 컨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가 한국교회와 문화선교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를 오프라인 집회로 전환, 광야아트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