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1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경북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주관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리적·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되는 SW교육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두고 광역별로 공모한 사업으로 경북지역은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한동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SW미래채움’은 총 1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자들은 160시간의 체계적인 SW강사양성교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 과정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공통 교육과 로봇, 관광, 재난 안전을 주제로 하는 지역특화 SW교육 30시간과 인공지능 분야 50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본 과정 수료생 중 100명을 선발하여 강사 일자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지원은 10개월 동안 보장되며, 정보소외계층(초·충증학생)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안 및 지역커리큘럼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경북 SW미래채움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경북의 미래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창의인재 육성에 한동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북 SW미래채움’ 신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달 18일까지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E-mail접수로 진행된다.(문의:054-26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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