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제서니의 신간 ‘예수님의 진심’이 9일 발간됐다. 저자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산상수훈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한다. "산상수훈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가?" 우리는 모두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있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재물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혁명적인 부르심을 무시하고 각자의 삶을 바삐 달려갈 때가 너무 많다. 그리고 문득 그 걸음이 너무 벅차 뒤를 돌아보거나, 멈춰 서 돌아보면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방향을 잃고 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 여기 있다.
이 책의 저자 스카이 제서니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참신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산상수훈에 익숙해 자신을 위한 말씀으로 듣지 못하는 이들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산상수훈의 익숙함에서 벗어나게 한다.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쉽게 읽힌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는 본문의 이해를 돕는다. 더불어 성경을 해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시대에 비추어 설명한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산상수훈이 예수님 시대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설교가 아닌, 지금 현재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말씀임을 깨닫게 한다.
분주한 삶으로 인해 예수님의 진심을 무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그분의 말씀을 진심으로 받는다면 우리 삶은 지금과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예수님의 가르침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세상을 원한다면, 먼저 내가 그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사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현시대에 맞게 산상수훈의 말씀을 삶에 적용해 보길 추천한다.
추천글
이 책은 산상수훈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깊이의 통찰력을, 새신자들에게는 이 귀한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해 준다. - 로버트 젤리나스 (콜로라도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참신하다. 이 귀한 책은 예수님의 부름에 관한 오랜 진리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 준다. 명쾌하고 선지자적이고 기발하다. 우리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는 통찰력 깊은 책이다. 무엇이든 시각적으로 배우기를 좋아하는 내게는 이 책이 딱이다. 당신도 마음에 들어 하리라 확신한다. - J. R. 브릭스
저자소개
스카이 제서니 (Skye Jethani)
목사, 작가이자 편집자다. 신앙과 문화의 접점을 찾아 미디어 자원을 개발하는 '스카이파일럿 미디어'(SkyPilot Media)의 대표이기도 하다. 미국 기독교 유력 잡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서 발행하는 〈리더십 저널〉(Leadership Journal)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카탈리스트 리더십〉(Catalyst Leadership), 〈렐러번트〉(Relevant),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등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