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노사, 사회적 기업 도약 협약식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적극 지원 다짐
▲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김철관 기자

서울메트로 노사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일등 공기업 도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메트로 노사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메트로 6층 경영상황실에서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맺은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서’에 따르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을 지향, 실천하겠다는 것.

협약을 통해 사측인 서울메트로는 임직원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비정규직에 대한 근로조건 향상 등을 적극 실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측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자율과 책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보다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공동체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한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시민들에게 잘하겠다는 노사 사회협약을 체결하게 돼 됐다"면서 "기업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은 "노사가 긍정적 사고와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대립과 갈등보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중요하다"면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은 긍정적인 사고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무송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서울메트로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익환 서울메트로 사장, 이무영 경영지원본부장,서정식 인사처장, 정연수 노조위원장, 김용국 부위원장, 장승완 서울지하철노조 사무국장, 조동희 정책실장 등 노사 임원들을 비롯해, 임무송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근로감독관이 참여했다.

#서울메트로노사사회적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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