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지배와 인도하심을 받으면 외적으로 화려한 어떠한 은사들을 구하기보다는 죄와 싸우는 삶이 된다. 죄와의 싸움에서 자주 넘어지고 질지라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죄와 싸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셔서 이렇게 죄와 철저히 싸우게 하신다.
- 김규섭, <성령에 답하다>
모으는 형태의 교회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성공 가능성 있는 해결책이 아니다. 우리는 아주 적은 비용을 가지고 도시들에 더 빠르게 퍼져 나갈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이 세상에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길 원한다면 반드시 교회 형태의 기준을 낮추고, 제자가 된다는 것의 기준은 높여야 한다고 믿는다. 제자 삼기 위해서 교회를 시작하지 말라. 먼저 제자 삼아라. 그러면 교회는 훨씬 더 수월하게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닐 콜, <파도를 타는 교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혼자가 아니라 하모니를 원한다. 형제가 하모니를 이루라고 하셨다. 이는 함께 같이하는 삶을 통해 무한대의 가능성을 꿈꾸라는 선물이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상대를 돌아보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니며, 서로의 소리를 듣는 과정 속에서 나의 소리를 조율해 갈 때 비로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렇기에 하모니는 가정과 사회, 나라와 인류라는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데 필수적인 실천이고 사상이며 운동이다.
- 최성규, <하나님의 하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