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2020년도 2학기부터 대학의 교육패러다임을 ‘teaching’에서 ‘learning’ 방식으로 전환하는 “창의적 집단지성 수업(C-LTM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창의적 집단지성 수업(C-LTM 교육)’이란 Creative Learning(교수와 학생이 함께 배우는 클래스), Creative Thinking(자발적 참여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학습자), Creative Mentoring(학습설계자 및 퍼실리테이터로서의 교사)이라는 세 가지 교육요소를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토론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다양한 관점을 공유함으로 개인 지성을 넘어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수업 방식이다.
이러한 수업을 위해 교수는 매주 선행학습을 위한 자료와 논제를 제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토대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이 담긴 에세이를 제출한 후 수업시간에 다른 학습자와의 토론을 통해 사고를 발전시킨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송윤희 교수는 “C-LTM이라 교육방법을 통해 장차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대학은 2020년 2학기부터 C-LTM교육을 시범 수업으로 운영한 후 2021년부터 전공 및 교과목별로 수업설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