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습배려자 대상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학습배려자 집단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다.
‘학습배려자 집단진로지도 프로그램’은 학업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진로 측면에서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학습배려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획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유형과 행동유형을 학습심리검사를 통해 탐색하고, 체계적인 진로목표 행동지침을 가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업부진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추후 학습배려자를 관리하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여러 학습능력 향상 과정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각 5시간씩 총 10시간 동안 Who am I 활동지를 통한 자기탐색 및 학습성격유형과 행동유형 살펴보기, 버리기 작업을 통한 선택과 집중 연습, 청년채용경향의 이해, 학습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계획 수립에 상호지지를 형성해주는 집단상담의 형태로 진행됐다. 취업 및 학습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진로와 학업 문제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도왔다. 행사는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손소독제 비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로 방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성지훈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점점 늘어나는 진로미발달 학사 경고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대학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제공된 학습법 교육에서 나아가 특화된 진로상담으로의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진로미발달 학습배려자 학생의 학업부진 측면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목표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