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미술 작가들이 전하는 ‘오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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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수 기자
msjeon@cdaily.co.kr
‘오직 예수 8인전’ 2부 전시 새문안교회서 27일까지 열려
‘오직 예수 8인전’ 2부에 참여한 작가들. (왼쪽부터) 박병근, 김영주, 전태영, 김용성 작가 ©전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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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으로 성경 속 이야기와 복음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기독교 미술 전시회가 새문안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7월 31일부터 전시회 ‘오직 예수 8인전’ 2부가 시작됐다. 2부에는 ‘김영주’, ‘김용성’, ‘박병근’, ‘전태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2부 오픈 예배 전, 김용성 작가와 ‘오직 예수 8인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김용성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지고 힘들어지고 가라앉은 상태인데 이 그림에 담긴 메시지와 은혜를 통해 빛을 주고 싶다. 우리 교회가 일어나고 성도가 먼저 극복하고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며 “성경을 설교를 통해 텍스트로만 접할 때가 많은데 기독교 미술 작품은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달받기 때문에 마음판에 새겨지는 데 도움이 된다. 기독교 예술 작품이 예수님, 천국, 교회, 기독교 메시지를 전하는 통로가 되어지고 길을 제시하는데 나침반과 작은 역할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31일에는 ‘오직 예수 8인전’ 2부 전시회 오픈 기념 예배가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선 심재국 목사가 ‘오직 예수’(요 14: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병근 작가의 ‘빛이 있으라’, 전태영 작가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김영주 작가의 ‘오직 말씀’, 김용성 작가의 ‘Hand of God’을 소개하며 “하나님이 참 빛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다. 그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선 말씀이 귀에 들려와야 한다. 그 말씀을 알지 못한다면 암흑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죄악 속에 빠져있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손 내밀어 주셨다. 오직 예수만이 구원이시다. 이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가슴 속에 생명이 울려 퍼져나가길 축원한다”고 했다.

조은,김성조 찬양 사역자 부부의 찬양이 불러지는 동안 박진원 목사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전민수 기자

2부로는 찬양콘서트가 진행됐다. 국악 찬양 사역자 소유정 씨와 일기예보로 활동했던 나들 목사의 찬양과 조은,김성조 찬양 사역자 부부의 찬양이 불러지는 동안 박진원 목사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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