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처(처장 이준서)는 학습배려자 중 진로탐색이 미비한 유형의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CAN CAN CAN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2일부터 ~ 7월 31일까지 재림관 402호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으며, 학업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진로 측면에서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교수학습지원센터, 대학일자리개발처가 체계적으로 연계해 자신에 대한 확신을 키우고 진로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로발달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업부진의 근본 원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습전략검사(MLST)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배려자를 유형별로 범주화하고 학습방해 요인 탐색과정을 진행했으며 대학일자리개발처에서는 진로탐색, 진로전략세우기, 학업성과 및 진로목표 세우기, 진로발표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추후 사후관리 과정으로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지훈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대학에서 발생되는 학사경고 비율을 줄이고 학습 부진 및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사 경고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학습배려자의 원인을 분석하며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일자리개발처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치열한 입시경쟁을 거쳐 대학에 입학한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실패하여 학사경고를 받는 경우,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휴학 및 학업 중도 포기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자신감마저 떨어져 대인관계나 진로선택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고, 사회 진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CAN CAN CAN 진로프로그램으로 학업성과와 진로설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