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 이상구 박사 “말씀으로 병이 낫는다는 것은…”

교회일반
목회·신학
장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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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가 대전중문교회 주일저녁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뉴스타트 이상구 박사가 26일 대전중문교회(장경동 목사) 주일저녁특별예배 ‘더크리스천’에서 ‘말씀으로 병을 고치신다구요? 의학적으로 입증이 되나요?’(시103:3)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 박사는 “요즘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었다”며 “특히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 모든 건강의 문제는 면역력에 문제로 직결된다. 감염 예방 접종은 기대할 수 없다. 결국 면역력이 중요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면역력이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신가”라며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의 식욕, 입맛의 욕심은 한이 없다”며 “그래서 욕심대로 따라가다 보면 결국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 맛있게 된다. 거기까지 가지 않고 선을 긋는 것이 절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식교회를 나왔지만 음식 문제는 변치 않고 있다”며 “식사 문제는 우리의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코로나 같은 질병이 심각해지고 암 환자도 점차 많아질 것이다. 각종 성인병도 음식 문제와 관계가 깊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교회 차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복 중에서 제일 큰 복은 우리가 복음을 아는 것이며 그 복음을 아는 복을 제대로 받으면 건강의 복이 오는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심각해져도 결국 우리의 하나님이 어떻게 주관할지를 깨닫게 되면 상황에 대한 자신감과 이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에 코로나19 사망률이 2.6%이다. 누구나 죽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죽는다”며 “면역력이 높으면 걸려도 걸린 줄도 모른다. 면역력이 강하면 이처럼 모든 병이 지나쳐 가는 것이다. 코로나19도 그렇지만 암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의 몸속에는 암세포가 매일 생긴다”며 “세포 안에 세포의 성질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영어로는 DNA, 한국말로는 유전자라고 한다. 유전자 변질이 암세포가 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가 아는 모든 질병이 유전자의 변질로 인해 생기는 병이다. 유전자만 원래의 형질로 회복되면 병은 낫는 것”이라고 했다.

이 박사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인생이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에 맛 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하나님을 영접한 이후 아무리 맛있어도 내 몸에 나쁜 음식을 알면서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생활 습관 중에서 식습관을 바꿨다”고 했다.

이어 “나이를 떠나서 생활습관 중에서도 식습관이 나쁘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현대 의학계에서는 소위 나이 들면 병에 걸린다는 ‘성인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른다. 이에 생활습관을 많이 강조하게 되었고 의학계에서 ‘유전자는 변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010년 1월 18일 타임 잡지에는 ‘유전자는 변한다’는 표지에 많은 유전자 의학자들이 말하기를 ‘유전자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 변한다’고 했다”며 “즉, 변질된 유전자도 나의 선택에 따라서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 안에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유전자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나쁜 습관을 선택하므로 정상 유전자가 암세포로 바뀌는 것이다. 반면에 암세포에서 좋은 습관을 선택해서 정상 유전자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때때로 “우리는 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긴다. 우선은 웃음이 사라진다. 우리를 웃게 만드는 물질이 있는데 바로 ‘엔돌핀’이다”며 “엔돌핀은 뇌세포에서 생성이 된다. 뇌세포 안에 엔돌핀을 생성하는 유전자가 있다. 그 유전자가 활성화되면 엔돌핀이 생성되며 비활성화되면 생성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엔돌핀이 생성되지 않으면 ‘우울증’이 온다”며 “여기서 더 심해지면 ‘기절’ 상태가 된다. 즉 우리 몸에 모든 유전자들이 비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우리 몸 안에 유전자는 이 ‘기’(氣)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건강한 사람은 생기가 넘치는 사람”이라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생기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기운이다. 생기는 말씀 속에 있는 것이다. 말씀이 곧 생명인 것이다. 말씀이 들어가면 비활성화 된 유전자도 움직이게 된다”고 했다.

이 박사는 “진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며 “말씀으로 병이 낫는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될 수 없었지만 현대 의학에서 중점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전자 의학으로 인해 말씀으로 병을 고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배가 치유인 것”이라며 “‘아멘’과 ‘박수’는 감사의 표현으로 이것이 많아지는 것도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그리고 내 삶의 감사가 넘치고 기쁨의 함성 즉, 찬양이 나올 때 유전자가 백퍼센트 활성화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사랑을 깨달아 비정상적인 유전자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모두가 건강한 그리스도인에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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