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수 알리가 기획사 ‘소울스팅’을 설립하고 첫 앨범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CCM 미니 앨범을 22일 출시했다.
1번 트랙 ‘예배합니다’만 들어봐도 알리의 폭발적이며 동시에 애절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CCM 앨범을 영화음악과도 같이 웅장하면서도 많이 들어왔던 찬양을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새롭게 빚어냈다는 평가다.
알리는 앨범 소개를 통해 “내 말은 공허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는 것은 여러분입니다. 저는 전달자일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나그네의 양식’은 강화성 편곡으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성공회 성가를 세련되게 재탄생 시킨 곡”이라며 “1번 트랙 ‘예배합니다’, 3번 트랙 ‘내게 있는 향유 옥합’, 4번 트랙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는 알리의 하나님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따뜻하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5번 트랙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은 알리가 최근에 설립한 소속사 ‘소울스팅’ 식구들이 코러스에 참여하며 특별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6번 트랙 ‘회로’는 세계적인 CCM가수 소향이 듀엣으로 참여한 곡이며, '신용재-잊혀지지마' , '김범수-진심' 등과 같이 서정적이며 따뜻한 곡들을 탄생시킨 Phenomenotes(피노미노츠)와, '김범수-보고싶다', '박효신-좋은사람' 등과 같이 대중 발라드계의 한 획을 그은 윤사라 작사가의 참여로 곡에 섬세함과 깊이를 더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