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무도 스타일'‥무한도전,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최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네가 가라, 하와이!’ 편에서 무도 멤버들이 선보인 컬러룩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와이행 오픈 티켓을 두고 혈전을 벌인 무한도전은 최고의 유행 패션인 비비드한 컬러룩을 각자 개성에 맞게 연출해 선보였다. 특히 심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핏의 티셔츠와, 비비드한 스키니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보인 옷은 ‘바이크 리페어 샵’으로, ‘빈폴’이 올 가을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20대 젊은층의 감성으로 디자인된 옷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한층 젊고 트렌디한 가을남자로 변신시켰다.

 

먼저 유재석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 스키니 팬츠에 네이비 반팔 티셔츠, 네온컬러의 운동화를 매치해 특유의 ‘3색 코디’를 위트 있게 풀어냈으며, 무한도전의 숨은 패셔니스타 박명수는 겨자색 스키니 진과 그린 색 티셔츠, 체크남방으로 훈훈한 ‘훈남패션’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라이벌 하하와 홍철이었다. 하하는 핑크컬러의 깔맞춤 코디네이션을 선보여 티셔츠와 페도라를 포인트로 매치하는 센스가 돋보였다. 하하의 패션은 결혼을 앞둔 귀여운 꼬마신랑의 설렘이 드러났다.

노홍철의 패션은 타인의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그의 개성이 드러났다. 블루 스키니진에 옐로우 티셔츠, 반짝이는 스팽글 베레모, 카우보이 부츠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노홍철만의 톡톡 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지적하는 남자’ 정형돈은 강렬한 레드 티셔츠에 베이지색 카고 반바지를, 길과 정준하는 모노톤으로 코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센스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오늘 무도 컬러풀, 노홍철 100M 밖에서도 알아보겠다”, “올가을 트렌드는 컬러인 듯”, “박명수 의외로 훈남오빠”, “아, 장범준의 폭풍스타일 그 옷인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이크 리페어 샵 관계자는 “무한도전 방송 이후 매장에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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