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은 앨범소개를 통해 “이 기간, 약 400명의 참가자와 어노인팅 공동체는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 ‘하나님과 세상의 관계’ ‘성도와 세상과의 관계’를 성경말씀과 설교, 강의로 함께 듣고 나누며 공감했다”며 “더불어 예배에서는 절대자이시며,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귀한 가치임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어노인팅은 그날 예배를 통해 “말씀하시고 들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우리 각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었다”며 “이 음반에는 그 날의 아름다운 예배 현장 속에 함께 했던 예배자들의 고백이 담겨 있고 열방에 흩어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공동체와 성도들에게 이 은혜와 감격을 전한다”고 했다. 책임프로듀서 박기범과 최요한이 담당했고, 예배인도는 최요한, 소병찬, 전은주, 박기범이 했다.
박기범 프로듀서겸 예배인도자는 기독일보 서면 인터뷰를 통해 “2020년은 어노인팅이 예배캠프를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예배캠프 앨범은 캠프에 오신 분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들으며 나눈 마음들을 음반을 통해 기억하고,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예배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제작하고 있는 음반입니다”고 전했다.